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에는 더 나은 저널리즘과 더 나은 미디어 환경으로 변화하기 위해 많은 것들이 달라져야 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미디어업계의 주요 과제를 8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편집자주) 불법적 기사형 광고에는 상응하는 대가를광고자율심의기구가 지난해 인쇄매체에서 잡아낸 불법적 기사형 광고는 1만1187건, 온라인 매체의 경우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렵다. 광고를 기사처럼 속여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기사형 광고 문제는 법으로 제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준이다. 21대 국회에선 광고주에게 기사와 광고를 구분해 광고하도록 의무를
신문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에 정부광고를 의뢰받고 지면에는 다른 광고를 게재한 ‘도둑 정부광고’ 사건 실체가 드러났지만 당국의 해결책 모색 시도는 눈에 띄지 않는다. 광고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에 책임을 돌리고 있으며 신문사는 묵묵부답이다. 언론재단은 도둑 정부광고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언론재단·문화체육관광부 등 당국이 도둑 정부광고 문제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감사원 감사·검찰 수사 등을 통해 문제를 저
정부광고를 독점 대행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이 ‘정부광고 바꿔치기’ 논란 후속조치를 마련 중이다. 언론재단은 인쇄매체·온라인신문에 집행된 정부광고 검수 절차를 강화하고, 정부광고 업무이행계약서를 갱신해 언론사가 정부광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시 계약 자체를 해지하는 벌칙 규정을 만들 계획이다.언론재단은 최근 정부광고 통합지원시스템 ‘고애드’에 ‘매체 검수 강화 안내’라는 안내창을 올렸다. 언론재단은 “인쇄매체 증빙과 관련해 협조 요청을 드린다. 최근 재단에 등록된 광고가 최종 인쇄본에 게재된 광고와 다른 경우가 발생된 바